꽃과 잡초는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잡초란 인간이 붙인 지극히 이기적인 이름일 뿐이다.
인간의 잣대로 해충과 익충을 구분하는 것처럼.
그러나 인간이 뭐라고 하던
제비꽃은 장미꽃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 정호승의 <이 시를 가슴에 품는다> 중에서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오늘 하루의 가치 (0) | 2011.07.31 |
---|---|
시네마 천국 (0) | 2011.07.30 |
추락하는 것을 두려워 마라 (0) | 2011.07.24 |
자족하는 삶 (0) | 2011.07.24 |
아프니까 청춘이다 중에서.... (0) | 2011.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