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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노아 리 2010. 9. 19. 19:26

 

"주님을 섬기는 데에는 수 많은 방법이 있네.

  그것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면 가서 그걸 찾게나

  오직 행복한 자만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속에 행복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법이니"

 

나는 스승께 대답했어.

"나는 그게 제 운명인지 알수 없습니다.

  수도원에 들어가면서 내 마음은 평화로워졌습니다."

 

그러자 스승께서 말씀하시길

"그렇다면 그곳에 가서 네가 갖고 있는 모든 의심을 풀어버리거라

  그 세계에 머물든 아니면 신학교로 돌아오든

  네가 선택한 세계에 전념해야 한다.

  나누어진 왕국이 적들에 대항해 스스로를 방어하지 못하듯이,

  나누어진 사람은 삶을 당당하게 마주하지 못하는 법이니까"

                                                    -Paulo Coelho의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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