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명곡중 하나로 꼽히는 Over The Rainbow는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 O.S.T"로 에드가 아프 하버그가 작사하고 헤롤드 알렌이 작곡한 노래다. 이 노래는 1939년 Victor Fleming 감독의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고 그해 아카데미 주제곡상을 수상했다. 당시 주인공 도로시역을 맡았던 주디 갈랜드(Judy Garland)의 고운 목소리로 사랑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불려지고 아울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뮤지컬의 명곡이다. Kansas 어느 작은 마을에 사는 Dorothy는 항상 어디 먼 곳에 행복의 나라가 있을 거라고 꿈꾸며 산다. 어느날 회오리바람(Kansas는 Twister에서 나온 것과 같은 이런 회오리바람으로 유명하다)에 집이 통채로 날아가(Dorothy와 함께) Oz의 나라에 떨어지게 된다. 집으로 돌아갈 길을 찾는 Dorothy에게 Oz의 나라에 사는 착한 마녀는 Oz를 다스리는 마법사에게 찾아가 볼 것을 권한다.
이 요정의 머리를 얻기 원하는 허수아비와 심장을 얻기 원하는 양철 나뭇꾼, 그리고 용기를 얻기 원하는 사자가 동행하면서 여러 가지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이 희한한 4인조는 갖은 모험 끝에 결국 Oz의 마법사를 만나게 된다.
Judy Garland가 이 영화를 찍을 당시의 실제 나이는 20대 중반이었다고 하나 영화에서는 10대 초반의 귀여운 이미지를 잘 소화해 내어서 당시의 Idol star로 떠올랐다고 한다. Dorothy가 부르는 Somewhere Over The Rainbow'는 재즈 및 클래식으로 편곡되어 여러 유명한 가수들에 의해 불려졌고 심지어는 클래식 콘서트에서까지 발표될 정도에 이르렀다. 'Follow the yellow brick road'도 유명하며 이 yellow brick road라는 아이콘은 도시의 이미지와 결합되어 Elton John의 'Goodbye yellow brick road'라는 노래에까지 등장한다.
Judy Garland는 20세기 초, 미국내에서는 뮤지컬 영화가 붐을 이루었는데, Victor Fleming(빅터 플레밍) 감독에 의해 제작된 영화 'Wizard of Oz(오즈의 마법사)'에서 Judy Garland가 부른 Over the Rainbow는 1929년 시작된 미국의 대공황과 2차대전 참전등 암울함에 휩싸여 있던 미국 전역에 희망의 메세지를 선사하는 곡으로 평가받게 된다.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도로시로 우리에게 친숙한 Judy Garland (본명 Frances Ethel Gumm, 1922년 미국 Minnesota의 작은 마을에서 출생, 1969년 약물 과다 복용으로 영국 London에서 사망)는 연극을 하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2살 때부터 무대에 섰다고 합니다.
그녀만의 독특한 개성과 깊은 목소리로 MGM 사장의 눈에 띄어 1936년 Every Sunday에 출연, 영화 인생을 시작합니다. 1939년 뮤지컬 영화 'Wizard of Oz(오즈의 마법사)' 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다. 이 곡은 최근 방영중인 드라마에 삽입되어 다시 한번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지만 The Wizard of Oz(1939) 삽입곡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곡으로 Judy Garland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켰죠.
그녀를 평생 따라다닌 약물 중독, 알코올 중독, 신경 쇠약 등 어두운 사생활은 오히려 그녀를 더 전설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차례 자살 시도를 했고 69년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결국 세상을 등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