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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도 함께 달려 가는 삶

노아 리 2011. 10. 27. 22:15

 

 

 

인디언들의 생활 방식 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아주 먼 길을
단숨에 달려가는 일이 결코 없다고 합니다.

달리다가
가끔씩은 말에서 내려
지금까지 자기가 달려온 곳을
한참 동안 바라보면서 사색에 잠긴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다시 말에 올라 타 갈길을 재촉 한다는 인디언들...  

그 이유는
앞만 보며 너무 빨리 달려가느라
자신의 영혼이
미처 따라 오지 못했을까 하는
염려 때문입니다.

뒤돌아 볼 일입니다.
너무 빨리만 달려가느라
지금 세상 소중한 것들을 잃어 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현실이라는 수많은 벽들과 부딪치느라
지금 더없이 귀한 것들을
함부로 내동댕이 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것이 바로
당신의 영혼이 아닌지를...

 

정말 궁금해요 우리는 아니 저는 어디쯤에서 영혼을 흘리고 왔을까요?

그리고 어디쯤에 서 있는걸까요?

 

-퍼온 글-